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4일 전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도내 기업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보건 문화 확산과 정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위험성 평가 실시방법과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인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미만)에도 확대 적용되면서 사업주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 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이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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