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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 지역경제 회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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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 지역경제 회복 견인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4.0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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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기업지원 활동 가능한 ‘기업지원 소통창구 QR코드’ 제작 배포

군산시가 군산·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기업소통 정책을 시행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시는 우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 원스톱 TF가동을 통해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 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주고 있다.

 

이 같은 복잡한 행정처리를 시가 빠르게 해결하기까지는 관계부서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불편사항 개선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친기업 활동을 위해 시작한 공무원 후견인제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를 제작해 관내 기업에 직접 배부한다.

 

QR코드만 있으면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캔만으로 각종 기업지원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활동 애로사항까지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진다.

 

청년 기업가 육성을 위해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여기에 맞춰 시는 신규 사업으로 관내 청년 기업 성장을 돕는 청년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 초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지원계를 신설했다.

 

기업지원계는 정기적인 기업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과 산단 근로자들의 숙소 및 통근버스 운행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연구·지원기관들의 각종 기업지원 사항을 한데 모아 중소기업 종합 지원시책책자를 제작 배부해 기업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임준 시장은 경제회복의 중심에 있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을 강화한다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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