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4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나투어(대표 송미선)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 체결 전 남원시는 하나투어 본사에 방문해 남원시 관광자원, 축제 등을 알리고 효과적인 관광 홍보를 위해 상호협약을 제안했다.
협약식은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경정균 국내사업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 기획 및 프로모션 추진 ▲SNS 및 미디어공동 마케팅을 통한 모객 극대화 ▲남원관광상품 개발과 판촉활동에 필용한 현지상품 홍보비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많은 협력사 및 다양한 유통채널을 갖춘 ㈜하나투어와 함께 남원시 5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관광정책과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홍보를 ㈜하나투어와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국내외 관광시장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나투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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