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년 민속씨름 평창 오대산천 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와 평창군 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16강 경기에서 수원시청 씨름단을 4:2로 누른 단풍미인씨름단은 8강 경기에서 의성군청 씨름단을 4:1로, 4강 경기에서 태안군청 씨름단을 4: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열린 결승전에서 울주군청 씨름단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풍미인씨름단은 1차전 김혜민, 2차전 김지후, 3차전 정상호, 4차전 정석진 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투혼과 열정을 보여줬다.
박희연 코치는 “이번 대회에 앞두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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