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이달부터 정읍사공원 나무놀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등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밧줄놀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밧줄놀이 전문강사 등의 지도하에 매월 셋째주 금~일요일 3일간 2회씩(오전, 오후) 무료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약 접수는 매월 첫째주 산소리숲마을 대표 홈페이지(www.jbsansori.net)에서 가능하다. 7세 이상~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이남석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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