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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들개 피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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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들개 피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4.04.0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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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서 근무하다 보면 혼자 외로워 개를 키우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들개로 인한 피해 신고가 종종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가정에서 키우다 버려진 개는 1차적으로 사람과 친화적으로 커왔기 때문에 배가 고프면 축산동물만 공격했고 사람은 피해 달아나곤 했다.

하지만 개들이 서로 뭉쳐서 돌아다니다가 새끼를 낳으면 이 새끼들은 야생에서 키워져 사람들을 공격할 수 있는 들개로 자란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들개는 항상 있었지만 예전에는 각자 시골집에서 식용개로 키우면서 사고팔기도 해서 들개의 개체수가 적었다.

특히, 동물보호법이 본격 시행되고 이를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됨에 따라 호황을 누리던 보신탕집도 외면받고 없어지게 되면서 들개의 개체 수가 늘고 있다.

유기견 포획은 소방서와 포획단이 공조해서 운영되지만 현재 들개는 따로 관리법령이 없어서 구조된 유기견은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하고 일정 기간 입양 시도 후 인도적 처리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농촌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마당에 키우는 중형견은 야생에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들개가 되기가 쉽다.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고 들개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선택재가 아닌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제를 시행해야 한다.

소형견도 의무적인 동물등록제 시행도 중요하지만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대형견과 중형견은 반드시 적극적인 동물등록제 시행이 먼저 앞서야 한다.

시골마을에 들개가 늘어나는 기이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를 키우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미리 중성화 작업을 실시해 개체수를 줄여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유기견이 되고 들개가 된 개로 인한 사람이나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유기견을 포획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구조단원을 모집해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히 요구된다. 정읍경찰서 이평파출소 경위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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