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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항·새만금신항 경쟁력 강화 다각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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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항·새만금신항 경쟁력 강화 다각적 사업 추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4.0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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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포트세일즈, 화물유치 지원사업, 정책포럼, 홍보투어 등 진행

 

군산시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지자체, 항만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포트세일즈단 구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군산항 포트세일즈 사업에 나선다.

 

군산항 포트 세일즈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 및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올해부터는 도내 수출입기업 중 군산항 미이용 화주를 대상으로 군산항 적극 홍보를 통해 군산항 이용률을 제고하고 화물별 맞춤형 마케팅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주와 선사 등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전략화물(컨테이너, 자동차, 우드펠릿) 유치를 늘리기 위해 34억원을 지원한다.

 

군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주와 선사의 물류비용 절감 및 효율적인 화물 처리를 돕기 위한, 화물별 맞춤형 지원도 실시된다.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을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항만 현황을 청취하고, 항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홍보 투어도 진행된다.

 

시는 투어를 통해 그간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시민 체감도가 부족했던 항만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군산 발전 기여도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산새만금신항의 개장과 발맞춰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역할 분석과 특성화 방안 등 군산항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정책포럼 2회 개최 등을 통해 군산항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일한 항만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주요한 산업시설인 만큼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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