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비응항, 새만금 등 주요 낚시영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제안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제안 서비스는 비응항, 신치항 등 낚시영업 대리점과 선박에 승선하는 계류장에 모바일로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장소마다 간편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해경은 제출된 의견을 즉시 분석해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조치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군산해경 관계자는“지난해 9월부터 유?도선 대상으로‘안전제안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낚시어선까지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며 “중대한 위험의 경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낚시어선 필수 점검 목록에 추가하여 관리할 계획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한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