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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 배달에 함께할 공연팀과 기업·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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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 배달에 함께할 공연팀과 기업·기관 모집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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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년예술인이 찾아가는 공연 주문배달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문화예술 주문배달서비스(청년예술 퀵)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공연을 제공할 청년예술인을 4월 16일까지, 공연을 통해 문화를 즐기고 싶은 기업·기관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예술 퀵’은 도내 청년예술인들이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근로자 및 특수직무종사자, 문화 향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직장 및 일상 공간에 찾아가 소규모 공연을 제공하는 공연 방문 서비스 사업이다.

특히 ‘청년예술 퀵’은 전문 공연장이 아닌, 직장, 학교, 병원, 모임 등 도민의 일상에 도내 청년예술인이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하다.

역량과 재능, 열정을 갖춘 도내 청년예술인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모든 팀원이 만 18세~39세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 팀에는 도내 1년 거주한 사람 또는 도내 소재한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절반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연간 2회 공연배달을 진행하며, 활동비는 1회 당 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60~14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평일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기관은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하는 기업·기관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해야 하며, 공연 희망 일자를 청년예술인에게 공개하고, 일정 조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후 청년예술인은 기업·기관에 방문해 약 30여 분 공연을 진행한다.

‘청년예술 퀵’을 통해 청년예술인에게는 수익 창출의 기회가 제공되고, 도내 활동 범위 확대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내 기업·기관의 종사자 및 이용자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단은 ‘전라북도 예술인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청년예술 퀵’ 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청년예술인 23팀이 도내 35개의 기업·기관에 총 46회의 공연배달을 했다. 이 사업으로 4209명의 도민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졌다.

청년예술인과 참여기업·기관의 모집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까지 이메일(jact7445@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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