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특별자치도 로컬 특화 여행상품 공모전에 참여할 기업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에서 모집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18일까지 이며, 신청한 곳 가운데 최종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북의 다양한 자원으로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여행상품을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미식 ▲취미 ▲반려동물 ▲나 홀로 여행 테마 등 모두 4개이며, 신청 대상은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도내 여행사, 관광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도내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선정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사업체의 전문성, 사업 경쟁력, 사업의 구체성, 홍보 및 상품화 전략, 지역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상품 고도화 및 시범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팸투어 등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센터 사업과 연계하는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jeonbuk.tourbiz.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소장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