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관광객 대상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12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화전놀이 : 지식[紙食]의 향연' 행사를 진행한다.
봄맞이 한지와 한식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천년한지관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지 꽃 만들기, 화전놀이, 전통민속놀이 등’ 모두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행사 세부내용은 진달래를 주제로 전통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봄꽃을 만드는 ‘한지 꽃 만들기’, 봄꽃을 올린 떡을 만들어 맛보며 옛 우리 풍습을 재현하는 ‘화전놀이’, 투호던지기·제기차기 등의 놀이를 즐기는 ‘전통민속놀이’ 등으로 놀이왕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따듯한 봄을 맞아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전놀이라는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추억과 향수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당에서 운영하는 전주천년한지관과 한식창의센터가 협력을 통해 한지(紙)와 한식(食)의 전통문화 관련 전문 지식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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