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 위해 발전기금 기부
“수의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수의과대학 출신인 키움팜 동물병원 김송규 원장이 모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9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송규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송규 원장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1천만 원의 기금을 출연한 바 있으며, 평소에 모교 대학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생각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꾸준하게 성장하는 전북대가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탑 100 대학으로 도약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수의과대학 후배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원장의 발전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 기금으로 지정돼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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