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총 7개 과정 무료교육
수강희망 도민 15일까지 선착순
수강희망 도민 15일까지 선착순
전북자치도가 도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을 도모한다.
지난 달 31일 전북도는 도내 기업 재직자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무료 교육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은 지난해 높은 교육수요를 보였던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파이썬’, ‘디지털 프롬프트(ChatGPT)’ 세 과정으로 6~8월 중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분석준전문가’, ‘파이썬 마스터’ 등 4개 과정은 온라인 교육 홈페이지(edu.jbtp.or.kr)를 통해 운영된다.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4월 15일까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 후 도내 거주가 확인되면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도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지역 경제의 성장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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