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주 완산동서 소외계층 대상 ‘연탄나눔 캠페인’ 참여
서거석 교육감이 우박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를 뚫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배달에 구슬땀을 흘렸다.
3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주시 완산동 일대에서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연탄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과 전주연탄은행 봉사자, 전주 호성보육원 원생, 전주한일고 학생, 전북대 간호학과 학생, 일반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서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우박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 가정에 배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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