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18일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산불의 주요 원인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담배꽁초 등 부주의”라면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나면 피해 규모에 따라 화재 원인 제공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정읍 벚꽃축제’를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벚꽃축제 기간 동안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시가 주관하는 회의나 보고회 등에서 제시된 제안이나 의견 등을 개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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