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이건국)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펼쳐 정읍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힘을 보태고, 공공기관으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 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정읍지사 임직원 34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400만원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가치를 실현하는 금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건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정읍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홍보하고 응원하겠다”며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역점사업 시행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준 농어촌공사 정읍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가 지역발전의 발판이 되고 구성원들 간 소통과 협력도 점차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별도 기금으로 설치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금사업은 정읍형 공유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청소년을 위한 공감존 운영사업이다. 시는 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의 규모나 재정 상황에 관계없이 양질의 통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티룸과 포토룸 등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