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을 돕는다.
이와 관련 시는 3월 6일까지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마을상품 생산업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업체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총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품질검사 비용, 상품과 포장지 개발·개선, 홍보마케팅, 간이판매장 시설 등 개소당 1000만원(간이판매장은 2000만원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오 농업정책과장은 “해당 업체는 기간 내 신청해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촌관광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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