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복원작업에는 청년회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어 반딧불이 보존의식이 확산되는 계기로 크게 평가 받고있다.
작업내용은 무주군 관내 천연기념물 반딧불이 보호구역이 무주읍 가옥리 가림마을과 설천면 장덕리 수한마을, 무풍면 금평리 올림픽 숲 등 세 곳으로,지난 25일과 26일,무주읍 가옥리 가림마을 주민들이 18,583㎡규모의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해 수목 및 잡초를 제거하고 둠벙 복원과 논 개간 작업을 벌인 것.
가림마을 강정애 이장은 “서식지가 복원되면 마을 곳곳에서 예전의 반딧불을 볼 수 있지 않겠냐”며, “친환경농업실천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모두가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사를 표햇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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