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전북도, 노동자 권리구제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상태바
전북도, 노동자 권리구제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2.2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노동자 권리구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3개 노사단체(민주노총·한국노총 전북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와 민간위탁단체인 전북자치도 노동권인센터에서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규직, 비정규직, 이주·외국인노동자 등 근무형태와 관계없이 전북에 거주하는 모든 노동자는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노무 관련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노동조합 관련 내용 등이다.

도는 노동자의 접근이 쉽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단체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사 단체나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무료 노동 법률상담과 같이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구제하는 등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