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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업계 지난해 실적, 종합과 전문...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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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업계 지난해 실적, 종합과 전문... 희비 교차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4.02.1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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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설은 전년대비 0.4% 감소...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인건비 인상 등 건설 악재
-전문건설은 전년대비 0.5% 증가... 지역전문건설 홍보활동 및 대형건설사 직접 방문 등 효과

도내 종합건설사의 실적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전문건설업체의 실적은 소픅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종합건설 회원사 77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신고받은 결과 760개사가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기성 실적신고 금액은 전년 대비 0.4%(173억원) 감소한 4조322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신고 금액 감소는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의 종합건설업 진출에 따라 신고업체수가 증가했지만 고금리·원자재값 상승·인건비 인상·미분양 누적 등 건설 악재가 잇따르며 앞뒤로 꽉 막힌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도내 실적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계성건설(주)이 차지했고 전년도 1위였던 (주)신성건설이 한 단계 내려와 2위를 기록했다. 

(주)제일건설이 민간주택사업 수주 실적으로 3위로 한단계 오르고 4위는 ㈜금도건설, 5위는 (주)군장종합건설이 차지했다.

소재철 회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일감부족 속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도내에 발주되는 공공공사와 민간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10조원의 투자성과를 이뤄낸 새만금 국가산단내 입주기업의 시설 같은 대규모 건설투자 사업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수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2023년도 전문건설공사 기성실적신고’를 접수 마감한 결과 도내 3,034개 전문건설업체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성실적 신고 총액은 2022년 기성실적 신고 접수마감기준 총액 대비 0.5% 증가한 2조8,397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전문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전북특별자치도 하도급전담부서(건설수주팀)가 협회와 함께 지역전문건설업체 홍보활동 및 대형건설사 본사와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꾸준한 세일즈활동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를 이뤘다.

또한, 재난재해로 인한 복구공사 물량 증가와 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이 공사금액 증가로 이어져 수치상 실적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올해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기성신고액 1위는 683억원을 신고한 (주)유림개발이 차지했고 반석중공업(주)이 666억으로 2위, 토성토건(주)이 3위(492억원), 반석피이비(주)(대표 김명환)이 410억으로 4위, (주)준건설이 5위(388억)를 차지했다.

임근홍 회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각종 재난·사고로 인해 혼란한 경제상황 속에서 지난 한해도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회원사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도회는 2024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 하도급전담부서와 유기적인 업무공조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일감확보 및 전문건설업 활성화로 지역건설 및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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