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을 통한 이차전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새만금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전주비전대는 지역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포스코홀딩스 등 이차전지 관련 우수 대학과 산업체 벤치마킹 및 업무 협의를 통해 이차전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북TP 산하 이차전지인력양성지원센터 및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지역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한다.
우병훈 총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인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여러 기관과의 협력하겠다”면서 “이차전지 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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