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상영)이 지난 16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백산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2013년에 이어 3번째로 김제사랑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백산면을 중심으로 축산업에 종사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특히 고상영 대표는 김제시 농업경영인 연합회 수석부회장, 백산면 농촌지도자회장, 백산면 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촌 발전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고상영 대표는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큰 꿈을 향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김제시 장학사업에 적극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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