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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김정태 대림석유(주) 대표이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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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김정태 대림석유(주) 대표이사 당선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4.02.1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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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윤방섭 맞대결...김 56표, 윤 42표로 김정태 회장 당선
- “변화와 개혁으로 전주상의 이끌겠다” 포부 밝혀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김정태 대림석유(주) 대표이사 당선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 김정태 대림석유(주) 대표이사 당선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김정태(72·대림석유)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15일 전주상의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 결과 김정태 후보가 56표, 윤방섭 후보가 42표, 기권 1표로 김정태 후보가 당선됐다. 전주상의 김정태 신임 회장은 3년 동안 전북경제를 견인할 수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앞서 이번 전주상의 차기 회장 선거는 유례없는 폭로전과 기자회견 등 과열양상을 보였던 터라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차기 회장으로 일찌감치 낙점됐던 김 회장은 쉽고 편한 길을 택하지 않았다. 부드러운 인간미로 측근들에게 덕망이 높은 김정태 회장은 원칙과 소신 있는 카리스마를 보여 도내 상공인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김 회장의 핵심 공약은 ‘변화와 개혁’이다. 

김 회장은 변화와 개혁을 통해 미래지향적 상의로 발전하고 화합과 성장하는 전주상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 회장은 6대 비젼으로 ▲공업단지 및 산업단지 활성화 및 편의도모, ▲진성 회원업체 확충,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정보 및 지식공유, ▲정책개발 자문기구 설치 운영,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위촉 운영, ▲분과별 모임 개선 및 보완을 제시했다.

김정태 회장은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상공인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주상의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점에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종 정보와 지식을 회원들에게 공유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상의 25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태 회장은 1952년생 남원 출신으로 1990년부터 액체연료와 관련 제품의 유통·도매 전문기업인 대림석유(전주)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행정학 박사학위 보유자로 대학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 한국석유유통협회 이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전주상의에 회원으로 입회해 의원과 감사,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해왔다.

김정태 제25대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3년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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