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백세누리 뇌튼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개소 보건진료소가 경로당에서 4주간(주 2회)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교육과 공예·운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제공을 골자로 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SMCQ)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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