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평선 먹거리 온라인 홍보대사 20여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15일 미래농업과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기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김제시 제4기 안전먹거리 서포터즈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SNS를 통한 홍보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행사 및 축제 등을 홍보해 SNS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3기는 지평선 농특산물, 대표 농업인,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지역축제 등 총 269건의 김제시 먹거리에 대해 SNS에 알리미로서의 소임을 수행했으며, 연말에는 우수서포터즈(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6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번에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돼 홍보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올해는 총 300건의 김제시 안전먹거리 소개를 목표로 설정해 SNS 플랫폼을 활용한 공격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포터즈들의 적극적 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 김제시 서포터즈 단합대회 및 합동취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온인석 미래농업과장은 “안전먹거리 SNS 서포터즈들은 시민들과 소통해 온라인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김제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는 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