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월 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조미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와 의견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원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상호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는 내용과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에 이어 올해 조성위원회 위촉 운영, 아동친화 거버넌스 구축, 아동권리증진 행사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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