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임실양궁후원협회(회장 심재석)는 23일 오수 초·중·고등학교 양궁선수, 지도자, 감독,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건강교양교실을 개최했다.
양궁후원회는 지역의 인재가 경제적인 이유로 타 지역에 보내지는 것이 안타까워 2006년 말 오수를 중심으로 임실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현재 나래식품과 회원 80여명이 후원계좌를 마련하여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건강교양교실은 김동귀 원장(전통침, 뜸 교육원)을 초청, 혈액순환 개선, 세포대사 촉진, 인체 면역력 증가,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락, 경혈, 뜸의 원리 및 뜸자리에 대한 강의와 시술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선수는 “오는 5월 29일~6월 2일 기간 중 개최될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를 마련한 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심재석 양궁후원회장은 “건강교양교실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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