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분야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교육행정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7일 전북교육청은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우선 계약담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청렴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각 기관 계약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 실시하고, 알기 쉬운 책자 형태의 '계약업무 길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 바뀌는 개정 법령 안내를 통해 계약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제도적인 면에서도 △계약심사제도 도입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징구 △계약과정 및 계약정보 공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기술직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청 사업부서 계약담당자 교육과 각종 계약업무 추진 시 사업부서 담당자와 계약 담당자와의 1대1 컨설팅, 계약분야 행정연구회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담당자 역량 강화 및 제도 보완을 통해 계약 청렴도 및 신뢰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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