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권역으로 시험장 확대…오는 13~19일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올해 전북지역 첫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4월 6일 치러진다.
지난 2일 전북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부터는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권역별 지역은 △1권역 전주·완주·김제 △2권역 군산 △3권역 익산 △4권역 정읍·고창·부안 △5권역 남원·순창·임실 △6권역 진안·장수·무주 등이다. 시험장 설치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이다.
응시원서 교부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진행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교부기간과 동일하며, 현장접수는 초졸 응시자 및 장애 응시자의 경우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중졸·고졸 응시자는 6개 권역별 교육지원청(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 접수처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특히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원서에 응시 희망지역(6개 권역 중 택 1)을 표기해야 한다. 귀국자 학력인정자 및 재소시설 응시자는 도교육청 별관 2층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홈페이지(https://kged.go.kr)에서 공동인증서 등을 이용해 접수기간 동안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응시원서 교부기간과 달리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만 진행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소는 3월 22일 공고 예정이고, 시험은 4월 6일에 치러진다. 합격자는 5월 9일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6개 권역별 검정고시 시험장 운영은 응시자의 시험장 접근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수혜 및 실현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시험운영전문인력풀을 시험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검정고시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증서 교부는 응시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우편발송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원서에 기재된 주소로 일반우편 발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