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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마을, 관광공사 추천 ‘2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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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마을, 관광공사 추천 ‘2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4.02.0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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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 숨쉬는 우리동네 레트로 여행지

군산 시간여행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2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테마별로 주말 나들이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군산 시간여행마을은 우리 동네 레트로라는 옛 감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어 시간여행을 떠나는 테마에 맞는 장소로 추천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수탈 현장과 이에 항거한 군산만의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근대로의 특별한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레트로 여행지로 인정받은 것.

 

추천코스는 옛 군산 모습과 근대 군산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근대건축관(.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근대미술관(. 일본 제18은행),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등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재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촬영장소인 초원사진관까지 둘러볼 것을 권한다.

 

특히, 말랭이마을은 1930년 무렵부터 산비탈을 따라 만들어진 독특한 주거지로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70~80년대 오래된 빈집들이 있는 옛스런 공간을 젊은이들이 모여 미술관, 책방, 공방 등으로 채워가고 있는 레트로 여행지로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근대문화가 숨쉬는 시간여행마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추억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월에 가볼만한 곳2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돼 더 많은 관광객이 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도심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한 군산 시간여행2015, 2017, 20193회에 걸쳐 한국관광 100에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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