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달 30일 관내 무의탁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상근예비역, 저소득장애인 100세대에 설맞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과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자원봉사자 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개당 1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꾸러미를 만들었다.
사랑나눔 꾸러미는 떡국떡, 암소한우사골곰탕,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라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2024년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5400여명의 전 조합원에게 1억4000만원 상당의 암소한우사골과 떡국떡을 택배를 통해 지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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