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 개신교 단체와 MOU 체결
전주대가 글로컬대학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개신교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1일 전주대 선교봉사처는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대표 박효준), 좋은나무 국제학교(대표 김현일),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총장 김재호)와 캄보디아 현지에서 12일과 13일, 16일 연속으로 각각 MOU를 맺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주대는 캄보디아 내 활동 한인 개신교 단체들과 상호 교육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주대는 지난 12일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시엠립지부와 △공동 선교사업 추진 △해외 선교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13일에는 좋은나무 국제학교와 △글로벌 인재교육 기회 제공 △교육 자료 지원 및 선교 협력 △시설 사용 상호 협력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16일에는 프놈펜에 있는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Cambodia Presbyterian Theologiclal Institute, CPTI)에서 '기독교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학술 교류와 지원 등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선교봉사처 김문택 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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