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1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국자 등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소독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안심식당 참여업소 모집공고에서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내려받아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539-6094)에 접수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현판이 부착되고,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된다. 또 포털사이트와 지도 앱(네이버, T맵 등)에 정보가 제공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92개의 안심식당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안심식당 확대 지정을 통해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사류 취급업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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