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와 감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702개소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과 전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8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밀배출구 설치, 무단방류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정상가동은 악취 저감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그간의 악취저감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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