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기성 (사)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장은 24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 임인 전북농협 부본부장, 새농민회 도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500만원 상당(180포)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성 회장은 “폭설과 한파 등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새농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새농민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농협이 수여하는 새농민상(像)을 수상한 선도농업인 조직으로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591쌍의 부부 농업인이 지역농업발전과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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