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원광학원 산하기관 합동 의료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4일간 베트남 롱안성 롱안병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합동 의료봉사단은 원광학원이 주관하고 베트남 롱안성 정부, 베트남 롱안병원, 코참 베트남 호치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원광학원 산하기관 의료진 및 봉사자와 베트남 현지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으로, 롱안성 주민 3,000여명이 진료와 헬스케어, 한국문화체험 등을 경험했다.
이번 원광학원 베트남 롱안성 합동 의료봉사는 원광학원과 베트남 롱안성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Pham Tam Hoa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원광학원 방문 후 요청으로 진행됐다.
서일영 병원장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의료봉사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무엇보다 보람 있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국의 유대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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