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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치, 이전에 없던 GA보험사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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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치, 이전에 없던 GA보험사로 출범한다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1.0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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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연해지는 가운데 이윤 중심의 기업 경영을 영위하던 보험사들의 사회적인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타리치는 업력 15주년의 메가주식회사의 산하 사업단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여 2024년 4월에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인 활동을 꾸준히 지속한 메타리치가 공익적인 이점까지 갖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새로운 GA보험사의 등장을 예고했다.

메타리치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분사에 앞서 2022년 사업단의 상호를 '크다'는 의미의 '메가(MEGA)'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 '메타(META)'로 바꿨으며 단순한 부(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담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닌 품성, 매너, 사회를 위한 봉사 실천을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보험 시장은 고객 유치를 위한 과도한 경쟁이 만연해 있어 영업 인력을 과도하게 도입하거나 사업비를 책정하여 이런 지출이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가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계약 건전성이 다소 떨어지고 고객 입장에서는 정말 필요한 핵심 내용만을 담은 보험 상품을 만나기 어려웠다. 

보험 대리점으로 불리는 GA보험 시장에서는 특히 이런 기조가 더욱 강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 출범하는 메타리치는 사회를 위한 헌신을 지속하고 있다. 메타리치는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기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 개선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고가원 아이들을 후원하기도 했다. 국익을 위해 독도 분쟁의 중심에서 활동하는 독도 관련 단체를 지원하기도 하는 등 조용히 음지에서 사회적 기부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런 기업의 가치와 지향점을 상품에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보험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보험 설계사들의 명칭부터 바꿨다. 통상적으로 GA보험 시장에서는 설계사를 FC(Financial Consultant)라고 부르는데 메타리치는 CA(Choice Architect)로 명명하며 서비스 제공에 있어 갖는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하고 있다. 

CA들은 36개 제휴 보험사의 상품 중에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만을 선별해 선택을 제안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계 역시 단일 상품의 판매 개념이 아닌 고객 생애 전주기를 따라 시기에 맞춰 필요한 적정 상품의 관리를 돕게 된다. 

이런 서비스 특징을 담아 BI의 'M' 역시 생애 전주기를 의미하는 그래프 파동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보험사, 설계사, 고객이 함께 하는 '동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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