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동 기상청장은 순창군 일대의 대설 현장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해 대설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당시 순창군 복흥에는 63.7㎝의 눈이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16일과 17일 눈이 내린 뒤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해 농가시설의 대설 피해 복구 현장과 대설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순창군 일대의 대설 현장을 둘러보며 “위험기상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전북지역에 대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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