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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공법단체 위상과 4.19혁명동지회 발족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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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공법단체 위상과 4.19혁명동지회 발족 비사
  • 전민일보
  • 승인 2023.12.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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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광주 광역시 남구 양림동 “정율성 거리”에 세워져 있던 중국음악가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입건 됐다.

정율성은 광주에 태어나 중국에 귀화 음악가로 북한, 중공군가를 작곡한 인물인데 이명박, 빅근혜 정부때부터 수 억원을 투입, 정율성 거리조성 생가 입구 도로 정비 사업, 연속사업 차원에서 광주시가 기념사업을 추진해 논란을 불렀다.

단초를 제공한 것은 놀랍게도 지난 8월 28일 4.19혁명 공법 단체인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공동으로 일부 신문(동아일보. 문화일보. 조선일보)에 “조선인민군행진곡”과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공산주의자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을 강력히 반대 한다“는 제목의 광고문을 냈다.

4.19혁명 공법 단체들이 지방정부사업에 반대 입장을 제일 먼저 표명은 이례적(異例的)으로 4.19혁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동시에 보훈부 장관은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장관직을 걸고서라도 관련 사업을 저지하겠다”하면서 사업을 저지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여러 방면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위와 같이 신문에 “4.19혁명” 이름을 걸고 광고문을 발표하기 한 달 전 7월 28일 대통령 비서실 성삼영 행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4.19혁명포상미수여자 주요대학 대표 25명이 ‘4.19혁명동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4.19혁명 이념은 불의에 항거한 민주이념으로서 3.1운동과 함께 헌법 전문에 국시로 명기되어 있다. 헌법전문에(유구한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명시하므로서 4.19민주이념은 3.1운동과 함께 국가와 온 국민이 계승해야 할 국시로 국내외에 천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절박한 마음을 모아 지난 5월 12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소재하는 ‘4.1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4.19혁명 포상미수여자인 서울대학교를 대표하여 이태섭 전 과학기술처장관, 중앙대학교는 김정일 4.19혁명기념사업회장, 동국대학교에는 라동영 4.19혁명동지회장, 성균관대학교 장덕환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이채옥 동국대 사무총장 신승길 한국학생운동자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신문에 광고문을 냈던 4.19혁명관련 공법 단체 ‘4.19혁명공로자회’ 현 박 훈 회장, 전 박영식 회장(권한대행) 그리고 김면중 전 ‘4.19혁명회’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모임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이날 4.19혁명정신이 정부의 새로운 국정지표가 되도록 일조하고자 “4.19혁명동지회”를 조직하고 이태섭을 총재로 김정일과 라동영을 부총재로, 사무총장에는 이채옥에게 일임하기로 하였다.

“다음 모임은 6월 23일 오후 1시에 종로구 관훈동 소재하는 ‘선천’에서 고려대학교를 대표하여 노재동 전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 회장, 건국대학교는 유용근 전 국회의원, 국민대학교는 남궁 영 엘케이이엔씨 부회장, 배명고등학교는 하민중 한 우주백친선협회 부회장 등 12명이 모여 본회를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하기로 하고 결의하고, 회칙 초안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하였다.

2023년 7월 28일 1시 서울 종로구 소재하는 “대청마루”에 성삼영 행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25명이 참석하여 회칙을 선포하고, 결의문 낭독하였다.

4.19혁명동지회 창립총회의 의미는 보훈부의 4.19혁명 농단에 대하여 과감하게 척결하여 4.19혁명 공법단체들의 광고문처럼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메시지였다.

‘4.19혁명동지회’ 창립취지와 같이 보훈부는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를 파괴하고 있음을 과감하게 시정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 중앙대학교4.19혁명기념사업회장

※본 칼럼은 <전민일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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