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정 공기·공사비 반영
-부실과 불량 차단을 위한 설계도서 철저 검토... 간접비 적정 반영 지급
-부실과 불량 차단을 위한 설계도서 철저 검토... 간접비 적정 반영 지급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9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와 지역건설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감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공사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품질·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 기간과 적정공사비 산정을 건의했고 철저한 설계검토와 간접비의 적정 반영 지급 등을 요청했다.
소재철 회장은 “하수관로 같은 공공시설물은 예산의 절감 못지않게 품질 및 안전의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임을 적극 감안해 적정공사비 산출 및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기준과 공기산정 기준 정비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시공을 위해 빠른 부서 간 협의과정 진행과 적정한 실정 보고 처리기한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김인택 과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환경에 공감을 표하며 적정공사비 산정 등 도내 건설경기 활성활를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종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