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전북경제 활성화’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우산 역할 수행에 앞장서왔습니다. 앞으로도 NH농협은행에 대한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무한한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장 본부장은 지난해 1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취임 시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대표은행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영목표를 밝혔다.

장 본부장은 취임 후 기업 유동성 강화를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별·임의출연, 지자체협약대출,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특례보증 지원 등을 확대했고,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 예정인 4개(2022년 6개) 자치단체의 금고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도내 기업 성장과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공익 제고에 앞장섰다. 

또 NH농협은행은 ‘NH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특화상품 출시, 전국 최초 어린이집보조금관리 전담은행 단독 선정, 고향사랑기부금 단독수납, 법원금고 신규 유치(전주,정읍,남원,익산) 등 공공금융 분야에 있어 시중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발휘한다.

장 본부장은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실천을 강조하며 ’NH교실숲‘, ’NH초록세상만들기‘와 같은 친환경 녹색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도내 전역으로 확대·실시했고 스마트팜 지원 확대, 참여형 ESG 금융상품 등을 적극 추진했다.

지역경제 발전 및 공공은행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NH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에 이른다.

지난 31년간 일선을 두루 거치며 익힌 풍부한 금융업무 역량, 탁월한 업무추진능력,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뛰어난 리더로 평가받는 장경민 본부장은 ▲기업여신 경쟁력 강화 ▲공공금융 전문은행 ▲고객중심 금융서비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중점 추진하며 NH농협은행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장 본부장은 농협손해보험 부사장(2024년 1월 1일자)으로 승진하며 평생 몸담았던 전북을 떠나게 됐다. 

장경민 본부장은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자치단체 공공자금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은 물론이며 지역사회 공익 제고에 앞장서왔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았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전북도민·지역을 굳건히 지키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경민 신임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장 부사장은 지역 내 지점장, 지부장, 경제부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금융업무 경험과 영업력, 리더십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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