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재개됐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는 전주시 동서학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주연탄은행에 연탄 3000장(3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전주병원, 호성전주병원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난방취약계층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부로 전환됐다. 이어 올해 2년만에 다시 현장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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