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자립계획을 통한 미래설계 결실 맺어
남원시가 지원하는 남원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참여자 1명이 2023년 제2차 경찰공무원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사회 경험이나 직업 경험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년층의 욕구나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자 차00씨는 소양교육 및 맞춤형 직무교육, 안정된 공부환경 제공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공무원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고 2023년 8월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해 지난 8일, 노력의 결실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참여자 양00씨는 개인별 자립지원 계획에 따라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을 통해 훈련과정에 참여했고 자격증 취득과 함께 전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자기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교육 참여를 성실히 해나가고 있다.
참여자 차00씨는 “남원시와 남원지역자활센터의 맞춤 지원을 통해 임용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좋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민복지과장(김은영)은 “남원시와 남원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을 발굴하고 자립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각종 자활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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