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주영욱)는 12일 KB국민은행 후원을 받아 취약위기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가족센터에서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남원시 사례관리팀에서 추천받은 장애,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가구를 선정했다.
작년에는 KB국민은행에서 3백만원의 후원금 받아 취약⋅위기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일괄 난방유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가구 욕구 조사를 통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사전에 조사해 △전기매트 6가구 △이불 5가구 △난방유 4가구를 지원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시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취약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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