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지키고 화합도 다지는 제4회 노인 체육대회가 17일 강인형군수, 양승종 군의장, 강대희ㆍ오은미 도의원을 비롯 주요내빈과 관내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게이트볼, 윷놀이, 고리걸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펼쳐져 참석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한마당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됐다.
  강인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순창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이야말로 우리지역의 소중한 경쟁력으로, 오늘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큰 기쁨과 보람을 안겨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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