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특색사업(마늘고추장담그기, 콩재배 두부 만들어 판매) 추진
김제시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종식)는 6일 김효숙 황산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면 주민자치 기능강화 특색사업 추진에 따른 사랑 愛 나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마늘과 고춧가루를 갖고 정성껏 만든 마늘고추장 300여개와 또 하나의 특색사업인 콩재배 사업을 통해 수확한 콩으로 두부(100kg)를 만들어 나누고 판매 행사를 가진다.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마늘고추장을 직접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직접재배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효숙 황산면장은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돼 지역사회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마늘고추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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