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소연숙)이 16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해 도서관 아카데미 예술분야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40여 점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배출한 작가들의 각 작품에 담은 메시지와 예술적 표현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도 강사들은 “서예, 문인화, 한국화의 예술작품을 보고 있으면, 처음 도서관에 왔을 때의 초보자들은 사라지고 어느덧 놀랍도록 성장한 작가들의 모습이 투영된다”고 말했다.
김제시립도서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며, 지역주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2024년 도서관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내년 2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gjl.gimje.go.kr)에 접수하면 된다.
소연숙 관장은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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