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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분양시장 부정적 전망 3개월째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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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분양시장 부정적 전망 3개월째 늘고 있어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3.12.05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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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비 12월 전북지역 아파트 전망지수 6.7포인트 하락
-고금리 장기화,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가세하면서 하락
-고금리 등이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월세 거래량은 크게 증가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들이 넉달째 늘고 있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6.7포인트 하락한 55.3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며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걸 의미한다.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지난 7~8월 100을 기록했으나 한달 뒤인 9월(85.7) 100 밑으로 떨이진 뒤 3개월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매월 전국 평균보다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에는 차이가 더 크게 벌어졌다.

전북지역은 전남(47.1), 강원(41.7) 다음으로 전국에서 지수가 낮아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냉각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55.6)만 전달보다 8.6포인트 상승했다.

주산연은 고금리 장기화,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며 분양 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건설사와 수분양자 모두 소극적 자세로 돌아서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문제는 분양물량이 빠르게 줄어든다는 점에서 향후 2~3년 내 적극적이고 빠른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6.2로 지난달보다 0.5포인트 하락했지만 7개월째 기준선 100을 웃돌고 있다.

산업용 전기요금과 시멘트, 철근가격 상승,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 확대 예고 등으로 건축비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통계를 보면 올해 10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41호로 작년 같은 기간(3,699호)보다 88.8% 감소했다.

1~10월까지 누적 인허가도 9,723호로 작년 같은 기간(1만9,505호)보다 50.2% 줄었다.

10월 주택 착공도 880호에 그치며 작년 같은 기간(1,287호)보다 33.2%, 1~10월까지 누적 착공은 5,392호로 작년 같은 기간(9,874호)보다 45.4% 각각 줄었다.

고금리 등이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월세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다.1

0월 전월세 거래량은 4,090건으로 전월(3,203건)보다 27.7%, 작년 같은 기간(3,768건)보다 8.5% 각각 늘었다. 

5년 평균으로도 21.9% 늘며 전월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주 송천동 A공인중개사는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나오고 있지만 전주의 경우 재개발 등의 대단지 등이 내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다면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이 지속되면서 고분양가의 아파트 입주가 얼마나 되는지와 전세가격이 급등하는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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