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29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입주민 55명이 대피했고, 2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차량 27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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