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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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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11.3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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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과 새만금신항 기능 정립 및 운영·관리 방안 모색

군산시가 30일 김미정 부시장의 주재로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관계기관과 기업, 단체, 학계 등이 참여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기능과 역할 분담을 통한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오는 20251단계로 잡화부두 2개 선석이 완공되기 이전에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의 특화 방안 및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시급하다는 의견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아울러 새만금신항의 조성 배경을 비추어 볼 때 군산의 귀속은 당연한 것으로 군산항의 수심 부족 기능을 보완하고 군산항의 항세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건설되는 새만금신항이 본래의 조성 목적에 부합하도록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용역은 지난 5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4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지정학적 배경·해운·항만 여건 분석, 기능·역할 분석, 항만행정체계 단일화 영향 분석, 지역경제 기여도 분석 등을 통해 One-Port 전략 수립과 중장기 정책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유관기관, 기업,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새만금신항은 새만금산단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옥도면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조성되는 항만으로 1단계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을 건설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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